![]() 교토의 Key원작 애니 AIR, Kanon에 이은, KK계열의 3번째 애니메이션으로 2007년 10월부터 본편 22화, 번외편1화로 방송된 작품.(24화는 토모요 특별편으로 DVD에 수록.) 장르는 드라마/학원물로 제작사는 교토에니메이션, 감독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AIR, Kanon으로 유명한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입니다. 1. 설정/스토리 라인/구성에 대해서...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을 지겨워하며 변하지 않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불량소년(?) 토모야, 그리고 오랜 기간 학교를 쉬었기 때문에 바뀐 환경에 난감해하는 병약소녀 나기사... 벚꽃 흩날리는 봄날 아침 등교길에서 이 둘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토모야가 나기사의 꿈인 연극부 재건에 도움을 주면서 겪게되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주된 스토리라인. 미연시가 원작이라 미소녀들이 다수 등장하며, 게임의 루트에 해당하는 특정 캐릭터 중심의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1~4화는 전체적인 등장인물의 성격과 설정등을 소개하며, 5~9화까지는 후코 중심의 에피소드, 10화~14화까지는 코토미 중심의 에피소드, 15화~18화는 나기사 에피소드 돌입을 위한 서브 히로인인 쿄, 료, 토모요에 대한 간략한 에피소드(?)및 정리, 19화~22화는 메인히로인 나기사 중심의 에피소드. 23화는 번외편. 24화는 토모요 특별편.(뭔가 진한 상술을 느낄 수 있었던...) 2.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서.... ㄱ. 오카자키 토모야 상습지각생에 불량학생이란 원작의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아주 모범적인(?) 모습을 작품내에서 보여줍니다. 주변에 곤란해 하는 여자애들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아주 친절한 학생... 작품내에서 가장 바쁜 인물이기도 하지요.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으며 불화를 겪고 있습니다. 어떤 사건으로 좋아하는 농구를 포기할수 밖에 없게 되고, 본격적인 불량아(?)의 길을 걷는 비운의 인물이나 나기사와의 만남후 서서히 변화해가는... ㄴ. 후루카와 나기사 토모야와 같은 고3이지만, 병으로 1년을 휴학해서 1살 많습니다. 병약소녀에 소심한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연극에 도전하고자 하는 소녀. 평상시엔 소심하지만 경단 대가족 이야기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작품의 테마가 '가족'인데 그런 의미로 보자면 나기사네는 가장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ㄷ. 후지바야시 쿄 씩씩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반에서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상냥한 성격으로 특히나 쌍둥이 동생인 료를 극진히 아낍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라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애니에선 묻혀(?)버렸다는...ㅠㅠ 왠지 럭키스타의 카가미가 연상되기도... ㄹ. 후지바아시 료 쿄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토모야반의 반장. 쿄와는 달리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이며, 트럼프를 이용해 점을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역시 묻혀버린(?) 비운의 캐릭중 하나로 보고 있자면 럭키스타의 츠카사가 떠오르는... 후지바야시 자매와 히이라기 자매는 외모도 성격도 좀 많이 닮은듯... ㅁ. 사카가미 토모요 토모야네 학교로 전학온 2학년 소녀로 엄청난 싸움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학 온 후로는 조용히 지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초반 스노하라를 상대로 보여준 신기의 발차기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학생회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후지바야시 자매와 마찬가지로 작품 내에서 묻혀버릴뻔(?) 하다가 특별편이 나와서 그나마 다행인... 쿄애니가 쿄 특별편도 제작해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ㅂ. 이치노세 코토미 3학년으로 주로 도서실에서 지내는 천재소녀지만, 일반적인 분위기 파악이 서투르고 좀 맹한 구석이 있습니다. 항상 홀로 지내는 쓸쓸한 느낌의 소녀지만, 토모야를 통해 친구들을 사귀며 조금씩 변해가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비운의 소녀입니다. ㅅ. 이부키 후코 불가사리 매니아. 나무조각으로 만든 불가사리를 사람들에게 건네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과 다소 동떨어진 특이한 감성의 소유자로 불가사리에 대해 생각할때면 자신만의 망상에 빠지기도 하는, 밝고 활기찬 성격의 1학년 소녀입니다. 애니에서 가장 빛을 발한 인물중 하나라 생각중... 3. 작화/퀄리티/음악적인 부분에 대해서... 교토의 명성에 걸맞게 아주 양질의 작화를 보여줍니다. 인물에 대한 묘사나 배경에 대한 묘사 모두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며, 음악적인 면도 뭐 나무랄데 없이 좋았던... 호화 성우진도 이 애니의 장점입니다. 나카무라 유이치(토모야), 나카하라 마이(나기사), 히로하시 료(쿄), 노토 마미코(코토미), 쿠와시마 호우코(토모요), 노나카 아이(후코), 칸다 아케미(료), 사카구치 다이스케(스노하라), 타무라 유카리(메이), 유키노 사츠키(미사에), 오키아유 료타로(아키오), 이노우에 키쿠코(사나에).....등등 감상하는 내내 듣는 즐거움도 상당했었던... 4. 총평 본인은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미연시(?)방면의 대히트작이다 보니 그 명성으로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데... 본인도 원작의 명성을 들을 정도니.....;;;; 하지만 게임원작을 배제하고, 애니만으로 본다면 아쉬운 점도 많이 보인 작품. 먼저 작화나, 음악, 연출등은 별로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뭐 전작 쿄토애니(AIR나 하루히)의 작화와 비교하는 분들도 있지만, 다른 애니와 비교하자면 상급의 작화수준이지요. 18화에서 메인히로인 에피소드에 방해가 될 히로인들을 가차없이 잘라내는 장면에서 상당한 논란이 있었는데, 개개의 히로인들에 대한 호불호의 취향들을 떠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보고, 또 애니의 흐름상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보고 싶네요. 주인공을 하렘마스터로 전락시킨 카논(2006)보단 개인적으로 좋게 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별로 탓할 부분은 없지만 몇몇 소소한 부분에서 좀 아쉬운점도 보이는데... 소위 말하는 환상세계...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고, 애니만 보는 사람은 이거 왜 나와?.....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2화까지 진행되는 동안 현실의 등장인물과 거의 연관성없이 따로 놀았습니다.(뭐 원작을 모르기 때문이기도...;) 최종화에서 나기사의 연극내용과 연결될려고 했지만(?), 애니 자체의 내용만으로 뭔가 연관성을 유추하긴 힘든 부분이었죠. 원작을 플레이 한 사람들은 납득할 수 있는 장면일지 몰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뭔가 부연설명도 부족하고 상당히 불친절한(?) 부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프닝의 우시오는 낚시??.....굳이 등장시켰어야 했는지 의문이네요.(역시 게임을 안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너무 기대가 컸을까요......애니를 처음 볼때 부터 여기저기서 '원작'이 '감동의 작품'이란 소리를 많이 들어서 말이죠. 하지만 애니만 놓고 볼때...(개인적으로) 처음에 후코 에피소드는 좀 감동적이었지만, 나머지는 글쎄요....입니다. CLANNAD의 뜻이 '가족'이라고 하는데, 그나마 정상적인 가족은 나기사네 정도??(애니에서 국한해서 볼때.....) 후코는 유령(?) 비슷한 존재에다가 후코 부모님의 출현은 없었고... 일반적인 가족의 이야기라기 보단 특수한 형제애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코토미도 마찬가지...비극적이긴 하지만, 역시 일반적인 가족의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잠시 나온 토모요의 가족사도 마찬가지... 토모야의 가족사(역시 보통가족은 아님)도 여전히 미스테리인 상태로 애니가 일단 완결나 버렸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본편 22화를 감상하면서 가족애의 진한 감동을 느낀 부분은 나기사편의 마지막화와 후코편의 마지막화정도.... 구심점이 되는 하나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기보단 등장하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이캐릭도 살리고, 저캐릭도 살리다 보니, 뭔가 일관된 이야기를 잘 마무리 지었다는 느낌보다는 이것저것 짜집기하듯 어중간한 완결을 보인것은 하나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는 분명한 마이너스적 요소라고 봅니다. 뒷간에 갔는데 뭔가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나온 느낌이랄까... 22화까지 보는 동안 기억에 강렬히 남는건 가족에 대한 감동적 스토리라기 보단, 쿄의 부르마나 토모요의 발차기, 후코등장!!, 스노하라의 개그장면 정도... 도대체 이 '클라나드'가 전하고자 한 메세지가 뭐였을까요??? 만약 '가족'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라면 50점......ㅠㅠ 여러 미소녀들에 대한 모에함이라면 90점...(응?)...'ㅅ'a...을 주고 싶습니다. "닥치고 애프터나 기다리삼!!!"이 CLANNAD가 전하려는 진정한 메세지는 아니겠지요...-_-; 애프터스토리가 제작된다는 소식은 분명 반갑고, 또 이 클라나드를 본 사람들은 십중팔구 다 애프터스토리를 보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종에 작품의 완결성라는 측면에서 '클라나드'란 제목을 의미하는 바를 보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였는가?...라고 묻는다면 많이 부족하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이 자체로 하나의 완결성을 갖는 작품이라는 느낌보단 22화짜리 거대 프롤로그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제기한 문제점들은 본인이 기대한 바가 컸기 때문이지, 절대 작품의 질이 낮아서 그런 것은 결코 아님을 밝혀둡니다. 뭐, 중요한건 조만간 나올 애프터스토리가 다 나와야봐야 이 '클라나드'에 대한 진정한 평가도 내릴 수 있을 듯하네요. 과연 22화짜리 거대 프롤로그를 헛되게하지 않을 명작으로 길이 남길 것인지? 아님 원작에 오명을 남긴 애니로 욕을 먹게 할 것인지? 이제 모든 열쇠는 애프터스토리가 쥐고 있네요. ![]()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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